11/29일 아머드코어 일기 完 아머드코어 전반

* 이걸로 ACVD에 관한 이런저런 잡다한 이야기는 끝냅니다. VD에 관한 리뷰는... 시간과 의욕이 있을 때 적고 싶긴 한데 VD에 대해서 할 말은 별로 없군요. 구체적으로 파보면 이것저것 있겠지만 전반적인 인상은 그냥저냥이었음.
V의 마이너스 이미지를 불식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 오늘 시즌 리셋 기간 중에 특별출격에서 나오는 화이트 글린트를 잡고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 완료.
시리즈 경험자라면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긴 한데 미확인병기 출현시간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예상 이상으로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로 한 시즌이 4일에서 6일로 연장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욱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저도 언젠가 시간이 맞아떨어지겠지 하고 그냥저냥 보내고 있다가 6일로 바뀐다는 이야기 듣고 더 지체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알람 맞추고 새벽에 일어나서!) 남아있던 화이트 글린트를 잡았네요.

미확인병기는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잡아야 하나 싶었지만 대처법만 알고 있으면 전부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스캐빈저나 주임, 그레이로터스, 화이트 글린트는 오토캐논탱크 UNAC만 동반하면 혼자서도 가뿐히 잡을 수 있고 LiV도 시간은 걸리지만 신 라이플 2자루만 있으면 혼자서 클리어 가능.
의외로 어려웠던 건 '요상한 놈' x6 이었는데... 이건 의사소통 가능한 팀원이 있어야 쉽게 획득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중급자 정도 되는 용병으로도 가능하기야 하겠습니다만... 의외로 제대로 된 용병은 찾기 힘들더군요.
용병은 신뢰할 게 못 됨!


* 하드코어는 TYPE A로 클리어. 피데미지가 1.5배가 되는 심플한 룰인데, 이정도 난이도가 어느 정도 긴장도 되고 머리를 굴려야 되서 딱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크 소울은 고난이도 노선인데 왜 아머드코어는 난이도를 낮추는 노선인지.

다만 하드코어라고 해서 수치 이외에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에 여러번 클리어하고 싶지는 않군요. 빨리 클리어한다고 해도 3시간 정도는 거뜬히 잡아먹는데 그에 대한 메리트는... 노 코멘트.


* VD도 발매된지 2개월이 지나서 슬슬 MAD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MAD는

http://www.nicovideo.jp/watch/sm22102276

이것. 스토리를 중요시한 MAD라기 보다는 구성을 중요시한 MAD인데, 투고자의 센스가 돋보이는 영상.


* ACVD-LINK 나 프라모델 작례 등을 보면서 어느 정도 데칼에 대한 이해도가 생겼다 싶어 데칼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긴 하나, 원하는 퀄리티의 데칼이 완성되면 참 뿌듯하더라구요. 요샌 전투 안 나가고 데칼만 만들고 있는 실정인데; PS4로 나올 차기작을 위해서 데칼 센스를 갈고 닦아둬야죠.


* UNAC 어셈에 참조가 될만한 사이트 http://unac.chobi.net/
컬러링에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 http://www.color-sample.com/


* 꼭 봐둬야 할 ACVD 관련 영상

ACVD의 데미지 판정에 관한 검증 http://www.nicovideo.jp/watch/sm22302417
파츠에 따른 근접무기 사정거리 변화에 관한 검증 http://www.nicovideo.jp/watch/sm22318393
UNAC 초보자에 대한 설명 http://www.nicovideo.jp/watch/sm22036051

AC의 실력은 곧 정보수집력!
일본 서버의 실력이 통합 서버에 비해 우수한 건 역시 사람도 많고 정보 공유가 활발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국내 사이트는 V계열에 관한 정보가 전무한 상태고...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서 폐쇄적인 것 같군요. 

덧글

  • 건전청년 2013/11/29 13:37 # 답글

    한국에서 V시리즈는 폐쇄적이랄까, 하는 사람 자체가 적지 않나 싶기도 해요 ㅠㅠㅠㅠㅠ

    오랜만에 한글판이긴 하지만 솔직히 3나 4에 비해서 그리 큰 재미는 못 느꼈(...)
  • Hyunmin Park 2013/11/29 14:34 #

    플레이 인원이 적기야 하지만 정보야 올리는 사람 몇 사람만 있으면 되니 크게 상관은 없죠;
    음... 글에서 폐쇄적이라 적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유저의 연령층도 낮아지고 라이트 유저(낮은 연령층과 이퀄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가 대부분인게 큰 게 원인인 듯 합니다.

    국내에서 프롬신자, 프롬신자 해봐야 라이트 유저가 대부분이고... 헤비 유저는 NX, 4 거치며 거진 다 졸업했으니까요; 저도 취직하고 나면 차기작은 할지 어떨지.
  • ASDF 2013/11/29 23:29 # 삭제 답글

    예전 아머드 코리아라는 사이트가 있었고 국내유저들과의 정보공유,일본유저하고의 넷대전 1,2,3때 그리고 온게임넷 대회
    일본 팀하고도 친선경기로 대회를 열정도로 정보 공유가 많았습니다.
    매달 여는 정모에 정모인원 30명 정도로 많이도 모였고요

    세월이 흘러 내부 사정과 기존 헤비유저들의 사회생활 때문에 아머드 코리아라는 거대한 커뮤니티 사이트가 사라졌죠.

    지금 그 명맥을 잊고 있는게 루리웹 아머드 코어 게시판인데 그마저도 겨우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현재 ACVD 국내팀중 일본섭기준으로 총원 15명에 꾸준한 플레이로 대규모팀이 있긴 합니다만
    리더님께서 팀 가입을 알고 있는 지인만 받고 있습니다.
    물론 모두 헤비유저들 입니다. [1부터 지금까지 전부 작품을 접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프롬게임도 전부 할 정도고요]

    아쉽게도 지인들로만 팀을 운영하는 이유는 엄청나게 복잡한 사정이 있기에 이 이야기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 ASDF 2013/11/29 23:45 # 삭제 답글

    저도 참 아쉬운게 오늘 님의 이글루스를 알게 되었고.

    알게 되어 좋아하는 찰나 이 일기가 完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쓰리네요 ㅠ 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세월도 세월이지만 현재 일본내 아머드 코어 유저도 거의 아저씨들이고...

    국내유저들 또한 극 소수의 유저와 헤비유저는 거의 30대 초반이죠.

    프롬내에서도 소울 시리즈가 나오기전에 아머드코어라는 1개의 시리즈 타이들로만 승부를 내야하다 보니 신규유저 영입을 하기 위해 게임을 쉽게 만들려고 하고 조작도 변경하면 노력은 많이 했지만..

    오히려 그로인해 떠나간 유저도 많으며 신규유저 영입도 적으며 이번 ACVD가 10만장 채울지 의문일 정도로 판매량도 적어서 가면 갈수록 아머드 코어도 걱정이네요.

    가뜩이나 프롬의 첫 밀리언 작품이 다크소울 시리즈니 이제 가면 갈 수록 아머드코어는 찬밥신게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 Hyunmin Park 2013/11/30 16:09 #

    아머드코리아는 도메인 비용 갱신 안 해서 사이트를 닫은 데까진 기억하고 있었는데 결국 자연소멸한 모양이군요.

    프롬소프트웨어야 원래 킹스필드 시리즈에서 이어지는 판타지 계열, 아머드코어로 대표되는 메카 계열 양쪽을 꾸준히 내고 있었으니 아머드코어가 찬밥신세가 될 일은 없지 않을까요?
    평가는 둘째치고 ACV는 과거 최고의 판매량에 ACVD는 10만장 안팎이라곤 하지만 ACNB, ACLR에 비해서는 훨씬 좋은 성적이니, 혹 메카 계열 쪽에서 경비를 삭감한다고 하면 철기나 메탈울프 카오스 같은 실험작을 내지 않을 가능성은 있겠군요.

    무엇보다도 사장님이 로봇을 사랑하기 마지 않는 분이니 적어도 사장님 바뀌기 전까지는 계속되리라 생각됩니다.
  • lambda 2013/12/05 00:19 # 삭제 답글

    나인브레이커로 입문하고 ACLR,포앤서와 4를 아주 흡족하게 플레이한뒤 V를 구매했는데
    세계관이 어떻게 이어지는건지 전혀 다른세계관인지도 모르겠고
    온라인을 해본적이없어서 오프라인만 즐기는 플레이어로서
    전작과 비교되는 스토리와 캐릭터성에 실망하여 VD는 살생각도 안하고있었습니다만
    님의 글을 읽고나니 관심이 생기는군요 즐찾해두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온라인 플레이도 한번 해보고싶군요 이런저런 정보 언제나 고맙습니다
  • Hyunmin Park 2013/12/05 22:43 #

    라스트레이븐이나 4계열은 시리즈 중에서도 굴지의 캐릭터성, 스토리성을 자랑하기도 하고, 그 두 점에 있어서는 VD는 크게 못 미치는 편이니 스토리나 캐릭터 면에서는 이번 작품도 많은 기대를 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온라인 플레이도 V에 비해서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팀플레이가 전제로 하기 때문에 구입 전에 미리 팀을 알아보는 게 좋을 듯 하네요.

    다만 사람이 많은 일본판도 가격이 많이 싸졌고 V에 비해서 여러 면에서 발전한 부분도 보이고 지금 잡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요.
    참고로 현재 PS3판 일본서버의 대략적인 실 인원은 7000명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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